떠오르는 그래핀 스퀘어 회사를 알고 계시나요?

그래핀 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일 핫한 4차산업 관련 신소재주 그래핀 스퀘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그래핀 스퀘어 회사를 알아보기 전에 그래핀이라는 신소재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넘어가고자 한다.

 

탄소 동소체 중 하나로, 현재 각광받고 있는 신소재 중 하나이다.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의 벌집 모양으로 서로 연결되어 2차원 평면 구조를 이루는 고분자 탄소 동소체이다. 그래핀 하나는 2차원 구조이지만, 실제로 쓰이는 그래핀은 많은 그래핀들이 차곡차곡 쌓인 형태로 존재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이렇게 많은 탄소동소체 그래핀들이 탄탄하게 차곡차곡 쌓여 압축되면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게 된다.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최고의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다. 또한,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 때문에 투명하며 신축성도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그래핀의 활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높은 전기적 특성을 활용한 초고속 반도체, 투명 전극을 활용한 휘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만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높은 전도도를 이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등이 있는데, 특히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손목에 차는 컴퓨터나 전자 종이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다재다능하고 효율적인 그래핀 당연히 미래의 신소재로 주목받을 수 밖에.

 

 

그래핀 스퀘어회사에 대하여

 

이렇게 훌륭한 그래핀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래핀 기술을 사용하여 명성을 떨치고 있는 회사이다. 그래핀스퀘어는 화학기상증착법(CVD)을 이용해 그래핀을 양산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그래핀스퀘어의 창업자이기도 한 서울대학교 홍병희 교수는 2009년 세계 최초로 그래핀이라는 나노 물질을 대량 생산하는 기술인 CVD(Chemical Vapor Deposition, 화학기상증착 합성법) 그래핀 합성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그래핀스퀘어의 기술고문으로 OLED 디스플레이, 군사용 방탄복, 전기차 디스플레이 장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 후로 롤투롤(Roll to roll : 신문을 찍어내는 것과 같이 그래핀의 모든 제조 과정을 일괄 생산라인에 넣어 생산성을 극대화한 기술) 방식의 그래핀 생산 장비를 이용해 대량으로 그래핀을 제조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그래핀스퀘어는 관련 장비를 해외 대학 등에 수출하고 있다.

 

 

그래핀 스퀘어의 미래

이렇게 엄청나게 효율적인 신소재 그래핀! 당연히 응용 범위는 매우매우 무궁무진하다. 그래핀스퀘어가 가장 빠르게 상용화를 앞둔 분야는 4차산업의 핵심 바로 전기자동차 앞 유리에 들어가는 투명 히터이다. 투명 히터는 앞 유리 필름에 그래핀 소재를 넣은 뒤 열을 내게 해 유리에 성에가 끼거나 김이 서리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홍 대표는 “현재는 전기차가 유리 앞에 열풍을 만들어 성에를 제거하는데 에너지 낭비가 심했다”라며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협업해 내년께 본격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전기자동차에 제일 핵심인 2차전지 배터리 집전체에 그래핀을 사용된다. 2차전지 배터리 충전용량과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써 사용된다. 그래핀의 다층구조를 쉽게 뚫을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용 봉지막(디스플레이 유기 소재를 수분·산소로부터 보호)과 방탄복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 노광장비에 쓰이는 극자외선(EUV)용 펠리클 소재도 개발 중에 있다. 반도체 노광 공정은 패턴이 그려진 마스크에 투과시킨 빛을 이용해 웨이퍼 위에 회로를 그리는 과정이다. 펠리클은 마스크 위에 씌워지는 박막으로 덮개 역할을 한다. 펠리클이 수억원에 달하는 마스크를 보호하기 때문에 반도체 메이커들이 도입하려 한다. 그러나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EUV용으로 완성된 기술이 없어 극자외선 투과율과 기계적 강도가 우수한 그래핀 소재를 이용해야만 펠리클을 만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