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는 무슨 게임인가?
메타버스 관련주로 관심이 집중된 로블록스. 이번에 상장을 하게 되면서 더더욱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게되었다.
이렇게 핫한 로블록스는 어떠한 게임일까? 로블록스는 마치 레고를 연상시키는 블록 기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와 배경을 기반으로 플레이어가 직접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임이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든 후 가상세계 속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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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는 현재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16세 미만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로블록스’에 가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 말 다했다 싶다. 월간 이용자 수는 약 1억 5천 만명 이며 이중 약 33%가 16세 미만이다. ‘로블록스’가 이렇게 미국의 어린층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개발사인 로블록스 코퍼레이션도 미래가 촉망 받는 회사가 되었다.
로블록스의 데이빗 바스추키 최고경영자(CEO)는 "어떻게 전 세계 사람들을 서로 연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이 바로 로블록스를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인기가 급 상승중인 로블록스!! 드디어 21년 3월 10일 상장되었다. 약칭(티커)은bRBLX다.뉴욕증시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뉴욕거래소가 당초 설정한 기준가 45달러에서 43% 급증한 64달러로 시작해 6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기준가 대비 마감가는 54% 상승한 것이다. 시가총액은 최소 380억달러(43조원)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저번글에서 소개했던 금융계에 떠오르는 샛별 캐시우드도 로블록스가 뉴욕 증시에 상장한 당일 아크 인베스트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아크인베스트의 간판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에 50만주 이상 편입하여 ARKW의 포트폴리오 0.5% 가량이 로블록스로 채워졌다.
캐시우드 Ark ETF(ARKK) 30% 하락했다!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 요즘 벼락거지라는 말이 유행이다. 가만히만 있었는데도 거지가 되어다는 뜻의 단어이다. 치솟는 부동산, 몇배씩 뛰는 주식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이 빚투를 해서
moneytech-1.tistory.com
한편, 로블록스 코퍼레이션의 상장으로 인해 한국에서도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동시에 이 시장과 관련된 VR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이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란?
메타버스의 뜻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 을 의미하는 'Meta(메타) 의 합성어이다. 즉 3차원 가상세계란 뜻이다. 메타버스에는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서, 가상통화를 매개로 유통된다.
메타버스 세계관은 그 동안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라는 말로 표현되었는데, 요즘 들어 Z세대들에게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용어는 원래 닐 스티븐슨의 1992년 소설 스노 크래시(Snow Crash) 로부터 온 것이다. 가상공간의 서로 다른 등장인물들은 사회적이든 경제적이든 인간적 교류를 하고 현실세계의 은유를 사용하지만 물리적으로 제한은 없다.
이상 메타버스 관련주 로블록스에 대해 그리고 메타버스에 정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궁금해 했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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